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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투데이 와글와글] "외계인 침공한 줄" 핑크빛으로 물든 호주 하늘
입력 | 2022-07-25 06:59 수정 | 2022-07-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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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보던 묘한 하늘색이죠?
호주 빅토리아주 한 마을 하늘이 핑크빛으로 물드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핑크빛 하늘을 본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는 외계인이 침공한 줄 알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는데요.
1시간 정도 계속된 이 빛의 정체는 인근 의료용 대마초 시설에서 나온 것입니다.
호주는 지난 2016년 의료용 대마 재배를 합법화했는데, 관련 회사들은 붉은빛을 사용해 대마의 성장을 촉진 시킨다는데요.
문제의 빛이 새어 나온 회사는 당시 암막 블라인드가 고장이 나면서 붉은빛이 새어나가 밤하늘을 비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