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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당첨되면 1조 원‥5만 명 직원에게 복권 선물
입력 | 2022-07-28 06:55 수정 | 2022-07-2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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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미국의 양대 복권 중 하나인 ′메가밀리언′ 복권의 당첨금이 우리 돈 1조까지 치솟은 가운데,
한 CEO가 5만 명 직원들에게 해당 복권을 한 장씩 선물해 화젭니다.
작은 복권 기계에서 번호가 찍힌 복권 수만 장이 쉴 새 없이 인쇄됩니다.
이 많은 걸 구입한 이들은?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레이징 케인′의 설립자인 토드 그레이브스와 공동 CEO인 AJ(에이제이) 쿠마란인데요.
그동안 회사 성공에 애써준 고마움의 표시로 메가밀리언 복권 5만 장을 구입해 모든 직원들에게 한 장씩 선물했습니다.
복권 구입비만 1억 3,100만 원을 들여 전 직원을 상대로 행운 시험에 나선 건데요.
5만 명의 직원 중 한 명이라도 당첨된다면 공평하게 나눠갖게 되는데, 1인당 수천 달러의 상금을 가져갈 수 있게 됩니다.
메가밀리언 복권 1등은 지난 4월 테네시 주에서 나온 262억 원의 당첨자를 끝으로 3개월째 감감무소식인데요.
과연 직원들 중 행운을 거머쥘 대박의 주인공이 나올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