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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
폭우에 중부고속도로 '도로파임'‥20여 대 파손
입력 | 2022-08-11 06:13 수정 | 2022-08-1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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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밤사이 충북 청주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중부고속도로에 ′도로 파임′이 생겨 차량 수십 대가 파손됐습니다.
경기 부천에서는 광역버스가 승용차와 가로등을 잇따라 들이받아 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김정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도로 곳곳이 파여 돌덩이들이 굴러다닙니다.
폭우로 어젯밤 9시쯤 중부고속도로 대전방향 서청주에서 남청주 중간지점에서 ′도로 파임′ 이른바 ′포트홀′이 발생해, 차량 20여대의 타이어가 손상됐습니다.
일부 차량은 쏟아지는 비에 견인차가 없어 갓길에서 3시간 동안 고립됐고, 한국도로공사는 인력을 긴급 투입해 보수작업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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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한 대가 달려오더니, 유턴하려던 승용차와 부딪힙니다.
곧이어 불꽃이 여러 번 튀어오릅니다.
어젯밤 10시쯤 경기도 부천시 약대동의 한 교차로에서 40명 넘게 타고 있던 광역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와 버스 승객 8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신대섭/사고 목격자]
″버스에 승객들이 많았어요. 거의 만차 수준이었는데. 승객들도 많이 부상 당하시고 이제 경찰하고 119가 온 거죠.″
버스가 가로등을 들이받으며 전선을 파손해 인근 아파트 120세대의 전기가 40분간 끊기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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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끼를 쥔 남성을 대리기사가 막고 있습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어제 저녁 8시쯤 수원 매탄동에서 대리기사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술에 취해 트렁크에 있던 흉기를 꺼내 위협했다는 신고를 받고,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MBC뉴스 김정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