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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20·30대 빌린 전세자금 100조원 육박

입력 | 2022-08-16 06:54   수정 | 2022-08-1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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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0, 30대가 은행에서 빌린 돈이 10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4월 말 기준, 이삼십대가 은행에서 빌린 전세대출 잔액은 96조3천여억 원으로 해마다 20조 원가량씩 가파르게 늘고 있는데요.

빚을 내지 않고선 전셋집을 구하지 못하게 된 젊은층의 팍팍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대부분 변동금리 대출이다보니 요즘 같은 금리 상승기에 취약할 수 있다는 건데, 주거비 부담이 더 커지지 않을까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