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이게 23만 원 상차림 맞나?"

입력 | 2022-09-20 06:55   수정 | 2022-09-2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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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얼마 전 인천 관광지의 한 횟집에서 이른바 바가지요금이 논란이 된 가운데, 이번에는 강원도 강릉의 한 횟집을 방문한 시민의 후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

광어 대자 15만 원 어치와 꽃게탕 대자 8만 원 어치가 차려진 상차림입니다.

장류를 제외한 밑반찬은 7가지 정도로 추정되는데, 이 모든 걸 합친 가격은 23만 원이라는데요.

제보자는 ″15년 만에 강릉 와서 기분 좋아 들어갔다가 가격에 헉하고 상차림에 놀랐다″면서 ″이슈가 되면 조금이나마 바뀌지 않을까 해서 글을 올린다″면서 사연을 공개한 이유를 덧붙였습니다.

누리꾼은 ″유명 관광지에서는 음식을 먹으면 안 되겠다″, ″저 상차림에 저 가격은 아니다″ 등의 반응인데요.

앞서 인천의 한 횟집에서도 9만 원짜리 포장 회가 가격에 비해 부실한 양으로 논란이 되자 해당 횟집 측은 자필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