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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5년간 금융사고 최다 은행은 '신한'‥금액은 '우리'

입력 | 2022-09-22 06:53   수정 | 2022-09-2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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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2022년4월29일 방송]
″은행 직원인 형의 주도로 은행 돈 614억 5천여만 원을 빼돌렸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은행·저축은행·보험 등의 금융사에서 자금을 빼돌린 임직원은 181명, 횡령 규모는 1천9백억 원에 달했습니다.

반면 작년까지 환수된 금액은 127억 원, 32%에 불과했습니다.

횡령 임직원 수와 횡령액 규모가 가장 컸던 곳은 은행이었는데요.

은행별 금융사고 건수를 보면 신한은행이 29건으로 가장 많았고 우리·하나 은행이 각각 28건, 이어 국민은행, 농협은행 순이었고요.

사고 금액은 올해 700억 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한 우리은행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