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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초겨울 날씨 '한파주의보'‥서울 4도·대관령 -4도
입력 | 2022-10-18 07:09 수정 | 2022-10-1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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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밤 사이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올 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내륙 지역엔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상암 문화광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오요안나 캐스터. 오늘 얼마나 추워집니까?
◀ 기상캐스터 ▶
오늘 아침 또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겨울 외투를 꺼내입으셔도 무방할정도인데요.
저도 보시는 것처럼 두텁게 입고 나왔지만 이따금씩 찬 바람에 추위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제외한 내륙 곳곳에 올가을 들어서 처음 한파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지금 서울의 온도가 5.7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낮고요.
대관령은 영하 3.5도를 기록하고있습니다.
기온 자체도 낮은데 찬 바람이 불면서 실제 거리에서 느껴지는 온도는 더 내려간 상황입니다.
이 추위 언제까지 가나 싶으시죠.
기온은 차츰 오름세에 접어듭니다.
모레의 서울의 낮 기온은 7도, 낮기온은 19도가 되겠습니다.
오늘 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이 불겠는데요.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또 울릉도 독도로는 흐린 가운데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오늘 최고 기온을 보시겠습니다.
서울이 14도, 대전 15도, 대구 17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이후로는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요.
대기는 차츰 건조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상암문화광장에서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