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납치 직감해 직원에 "엄마인 척해주세요"

입력 | 2022-11-18 06:57   수정 | 2022-11-18 06:57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미국에서 열 살 소년이 대낮, 길거리에서 납치를 당할 뻔 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던 아이를 한 여성이 뒤에 바짝 붙어 따라옵니다.

여성이 계속 말을 걸자 위험을 느낀 소년.

한 가게에 들어가 여성 점원에게 ″엄마인 척해달라″고 부탁했다는데요.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 순간에도 여성은 상점문을 잡고 서 있습니다.

점원이 입구로 다가가 문을 잠그자 그제야 자리를 떠나는데요.

빠른 판단력으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 소년과 도움의 신호를 알아챈 점원의 기지에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