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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신동빈 회장, 롯데건설에 사재 11억원 투입

입력 | 2022-11-24 06:50   수정 | 2022-11-2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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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롯데건설에 사재 11억여원을 투입했습니다.

대기업마저 레고랜드발 자금난을 헤쳐나가기가 만만치 않네요.

롯데건설은 신동빈 회장이 롯데건설 보통주 9천7백여주를 11억7천여만원에 취득해 보유주식을 늘렸다고 공시했습니다.

최근 레고랜드 부도 사태로 시장에 돈줄이 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롯데건설은 계열사들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데요.

신 회장이 직접 나서 수혈에 나선 겁니다.

여기에다 다음달 그룹 인사 전에 건설부문 대표이사만 먼저 교체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모양새인데요.

롯데는 건설발 충격은 일시적이라며 그룹의 현금성 자산도 충분하다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신선한경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