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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 박찬욱 감독상·탕웨이 여우주연상

입력 | 2022-11-24 07:34   수정 | 2022-11-2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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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2번째를 맞는 영화평론가협회 시상식에서 영화 ′헤어질 결심′이 작품상과 각본상을 비롯해 6관왕에 올랐습니다.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고요.

여우주연상을 받은 탕웨이는 중국에서 급히 한국으로 왔습니다.

[탕웨이(여우주연상)]
″영화평론가협회에서 두 번째 여우주연상을 받는 거라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무대에 선 기회에 안성기 선배님께 안부를 전하고 싶습니다.″

혈액암 투병 중인 안성기가 공로영화인상을 수상했고요.

남우주연상은 ′헌트′의 정우성이 차지했습니다.

이번 영화로 첫 감독에 나선 이정재가 신인감독상을 받으며 ′청담부부′란 애칭답게 정우성과 나란히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조연상은 ′킹메이커′의 조우진과 ′헌트′의 전혜진이, 신인상은 ′범죄도시2′의 손석구와 칸 입성작 ′브로커′의 이지은이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