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프라파르, '여성 최초' 월드컵 본선 휘슬

입력 | 2022-12-01 06:55   수정 | 2022-12-0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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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본선 무대에 오른 여성 심판이 있습니다.

바로 스테파니 프라파르 심판인데요.

프라파르 심판이 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 치러질 코스타리카와 독일 경기에 주심으로 나섭니다.

1930년 우루과이에서 열린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92년간 이어져 온 월드컵 역사에서 여성 심판이 본선 경기 주심으로 휘슬을 부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번 경기에는 프라파르와 함께 여성 심판인 브라질의 네우사 백과 멕시코의 카렌 디아스도 부심으로 함께한다는데요.

FIFA도 공식 SNS 계정에 세 명의 여성 심판 사진을 올리고, ′이번 주 목요일, 전원 여성 심판 3인조가 처음으로 남자 월드컵 경기를 맡는다′며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와! 멋있다′, ′92년 만에 처음으로 등장한 존재′, ′월드컵에 여성 심판이 없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