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스페인 우크라 대사관서 폭발

입력 | 2022-12-01 07:25   수정 | 2022-12-01 07:26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스페인에 있는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사고는 스페인 마드리드 북부에 있는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일어났는데요.

대사관 직원 1명이 다쳤습니다.

오후 1시쯤 우크라이나 대사관으로 배달된 편지가 폭발한 건데요.

이 편지는 일반 우편으로 대사관에 배달됐는데,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편지를 만지던 대사관 직원이 다쳤으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직후 현지 경찰은 대사관 인근 주택가를 봉쇄하고 현장 수사에 착수했고,

우크라이나 외교부 장관은 모든 해외 공관의 보안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