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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11월까지 김치 미국 수출 '사상 최대'
입력 | 2022-12-07 06:50 수정 | 2022-12-0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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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세계적으로 김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미국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 4개 주에선 김치의 날이 제정되기도 했는데요.
미국인들의 김치 사랑이 수치로도 확인됐습니다.
외국인이 김치를 먹는 모습, 이제는 낯설지 않은데요.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11월까지 미국으로 수출된 김치는 작년보다 9.2% 늘어난 8천 톤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를 환산하면 약 2천670만 달러로 우리 돈 352억 원 규모인데요.
2018년 대미 김치 수출액이 900만 달러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5년 사이 수출 규모가 세 배나 성장한 셈입니다.
김치 수출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발효식품인 김치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점도 있고요.
드라마와 영화, 노래 등 한류 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K푸드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