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손흥민, 히샤를리송 볼 꼬집으며 장난

입력 | 2022-12-07 06:57   수정 | 2022-12-0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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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못지않게 월드클래스의 인사도 화젭니다.

어제 경기 시작 전, 손흥민 선수가 소속팀 동료 브라질의 히샤를리송에게 다가가 볼을 살짝 꼬집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는데요.

사진만 봐서는 ′열중쉬어′ 자세로 볼을 잡힌 히샤를리송이 영락없는 ′이등병′ 같죠.

축구 팬들은 손흥민이 히샤를리송 군기를 잡는 것 같다면서 즐거워했습니다.

이강인 선수의 윙크도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라커룸으로 향하던 중, 네이마르가 유니폼 교환을 제안하자 흔쾌히 옷을 벗어 건네며 상큼한 윙크까지 보여준 건데요.

누리꾼들은 ′이강인은 윙크 장인이다′, ′둘이 전반전에 만났으면 이강인의 귀여움이 취해 네이마르가 실축했을 텐데′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