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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메시 막은 골키퍼도 아들 앞에선‥
입력 | 2022-12-07 06:58 수정 | 2022-12-0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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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로 불리는 정상급 선수들도 아이들 앞에선 똑같을 수밖에 없죠.
폴란드 축구대표팀 골키퍼 슈체스니가 16강전에서 프랑스에 패한 뒤 우는 아들을 달래는 모습에 많은 축구팬들이 눈물 지었습니다.
라커룸으로 향하는 통로에서 아빠를 기다리던 아들은 아빠가 져서 속상했는지 슈체스니를 보자마자 울음을 터뜨렸고, 슈체스니는 아들을 꼭 끌어안은 뒤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이후에 얼굴을 맞댄 채 눈물을 닦아주곤 아이를 안고 라커룸으로 향하는데요.
여러 외신은 ′아들이 아빠의 빛나는 순간을 봤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아르헨티나와 호주와의 경기가 있던 날,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의 아내가 장난꾸러기 아들을 꾸짖는 모습도 화제가 됐습니다.
메시의 둘째 아들 마테오가 손에 있던 무언가를 관중석 쪽으로 던지자, 메시의 아내가 놀라 마테오를 호되게 야단치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 혼내는 엄마 눈빛은 어느 나라나 똑같다′, ′아이 셋 있는 집은 그럴 수밖에 없다′고 공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