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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이란, 시위 참가 축구선수에 사형 선고
입력 | 2022-12-14 07:25 수정 | 2022-12-1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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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어서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이란 정부가 반정부시위에 참가한 축구선수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이란은 최근 반정부 시위에 참가한 2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는데요.
이번엔 이란의 프로축구 선수가 사형을 당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축구선수 아미르 나스르 아자다니가 지난달 17일 반정부 시위 도중 이란의 대령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란 정부가 최근 대령 살해 혐의로 기소된 3명의 자백 영상을 공개했는데, 여기에 아자다니가 포함된 겁니다.
″시위 현장에서 구호 몇 마디를 외친 게 전부″라고 이란의 한 독립매체가 아자다니 측근의 인터뷰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국제축구선수협회는 ″충격적 소식이라며, 아자다니는 이란 여성의 자유와 권리를 공개적으로 옹호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이란 정부를 공개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