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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준
남대문 시장 인근 상가서 큰 불‥퇴근길 불편
입력 | 2022-12-15 06:15 수정 | 2022-12-1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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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저녁, 서울 남대문시장 인근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부산에서는 상수도관에서 물이 새 한파에 도로가 얼어붙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류현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건물이 시뻘건 화염에 휩쌓였고 희뿌연 연기가 치솟습니다.
바로 옆 도로로 차량들이 아슬아슬하게 지나갑니다.
어제저녁 8시쯤 서울 남대문시장 인근의 한 2층짜리 상가건물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2대, 소방관 125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서 3시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70제곱미터 규모의 점포 5곳이 모두 탔습니다.
또 화재 진압 과정에서 도로 일부가 통제되면서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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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일부가 얼음판으로 변했고 경찰관들은 교통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8시 반쯤 부산시 해운대구의 한 도로 지하에 있던 상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추운 날씨에 상수도관에서 새어나온 물이 얼어붙으면서 시민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관 노후화로 물이 샌 것으로 보고 날이 밝는 대로 자세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류현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