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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중부 시간당 30~80㎜ 비‥이 시각 기상센터
입력 | 2023-07-13 15:16 수정 | 2023-07-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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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장맛비가 다시 강해지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점점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전해주세요.
◀ 캐스터 ▶
현재는 서울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레이더에서 붉은색으로 이 구름대가 지나면서 서울 대부분 지역에 시간당 20에서 40mm 가량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그 밖의 지역은 비가 대부분 약하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현재 호우주의보는 수도권과 강원도에만 남아 있고 그 밖의 지역은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비의 상황에 따라서 언제든 호우특보가 다시 발효될 수 있겠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까지는 약한 비가 내리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을 텐데요.
오늘 밤부터 다시 빗줄기가 거세집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지역은 내일 오전까지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까지는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최고 30에서 80mm에 달하는 물폭탄이 떨어지겠습니다.
비의 양도 만만치 않습니다.
충남과 전북 지역에는 최고 400mm 이상,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북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는 300 이상, 서울을 비롯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중심으로 100에서 250mm 안팎이고요.
전남 지역에도 최고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장맛비 무섭게도 느껴집니다.
더 이상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