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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사한 고양이 사료서 '고병원성' AI 항원 검출

입력 | 2023-08-04 15:26   수정 | 2023-08-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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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동물보호소에서 고양이 일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으로 폐사한 가운데 이 보호소의 사료에서 발견된 AI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소재 보호소의 반려동물 사료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고병원성 AI 항원이 확인된 사료는 경기도 김포시 소재 업체 ′네이처스로우′가 지난달 5일 제조한 ′밸런스드 덕′입니다.

해당 사료는 268명에게 총 1만 3천2백 개 정도가 판매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파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