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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체감온도 영하권‥동해안 '강풍주의보'

입력 | 2023-11-28 09:40   수정 | 2023-11-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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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 뒤로 찬 바람이 불면서 날이 또 추워졌습니다.

오늘 낮에도 기온이 한 자릿수에 머물면서 종일 춥겠는데요.

오늘 최고 기온 서울이 3도, 대관령이 영하 2도 안팎이 예상되는데 바람 때문에 중부 내륙 곳곳은 체감 온도가 영하권을 띠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역으로는 건조한 날씨가 수일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까지도 이들 지역은 순간적으로 시속 90km 이상의 돌풍이 예상됩니다.

작은 불씨가 큰 산불이 될 수 있는 만큼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낮 동안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 지역으로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조금 날리겠습니다.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5도에서 6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이 3도, 대전이 6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오는 목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면서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