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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이어 아들도 "연세대 석사학위 반납"

입력 | 2023-07-10 20:39   수정 | 2023-07-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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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입학 전형에서 허위 인턴확인서를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조원 씨가,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를 반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원 씨가 법률사무소 인턴으로 근무한 것처럼 허위 확인서를 써 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심과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입니다.

조 전 장관의 딸 조민 씨도 지난주 입시비리 논란 이후 자신의 입학을 취소한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을 상대로 진행해 온 소송을 모두 취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