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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웅
롯데 팀 노히트노런 '완벽투'‥KBO 역대 3번째
입력 | 2023-08-06 20:25 수정 | 2023-08-0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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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로야구 롯데가 KBO 역대 3번째 팀 노히트노런을 달성했습니다.
윌커슨과 구승민, 김원중 선수가 SSG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습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시속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공과 날카롭고 낙차 큰 변화구까지.
롯데 선발 투수 윌커슨은 6회까지 SSG 타선을 상대로 단 한 명의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7회에도 추신수에게 볼넷만 한 개 내준 게 전부였습니다.
7이닝동안 95개의 공을 던지면서 노히트 투구를 펼친 윌커슨은 8회부터 계투진에게 마운드를 넘겼습니다.
그리곤 8회 구승민, 9회엔 김원중까지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아 KBO 역대 3번째 팀 노히트를 완성했습니다.
타선에선 8회 윤동희가 0-0의 균형을 깨뜨리는 값진 결승타를 뽑아내 대기록 달성과 롯데 3연패 탈출에 힘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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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영표는 국내 선발 투수 가운데 처음으로 두자릿수 승수를 달성했습니다.
7회까지 두산 타선을 상대로 삼진 5개를 1점만 내줬고 오윤석의 수비 도움까지 받으며 시즌 10승째를 거뒀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편집:김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