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명진

한국 T1, 중국팀 꺾고 7년 만에 '롤드컵' 우승

입력 | 2023-11-19 22:28   수정 | 2023-11-1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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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른바 ′롤드컵′이라고 하죠.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 월드 챔피언십에서 한국리그 LCK T1이 중국팀을 꺾고 7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롤드컵은 2011년부터 해마다 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데요,

한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선 서울 광화문에서 사상 첫 거리응원까지 펼쳐졌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인기 아이돌 그룹 뉴진스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한 결승전.

′소환사의 컵′은 결국 한국리그 LCK의 자존심 TI에게 돌아갔습니다.

T1은 오늘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롤드컵 결승전에서 중국 LPL의 웨이보 게이밍을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파했습니다.

T1의 롤드컵 제패는 2016년 이후 7년만.

주장 ′페이커′ 이상혁은 통산 4번째 롤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최다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페이커′ 이상혁/ T1 주장]
″저는 무엇보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있는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고. 그동안 너무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팬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5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롤드컵 결승전에는 전 세계에서 팬들이 몰렸고, LCK 유튜브 채널의 경기 생중계는 동시 시청자가 14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카누트 / T1 팬0]
″브라질에서 왔습니다. 롤드컵 결승전을 보러 지구 반대편에서 왔어요. 페이커가 4번째 챔피언에 등극하길 바랍니다.″

서울 광화문에도 사상 처음으로 e스포츠 거리응원이 열려 1만5천명의 인파가 모이는 등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영상 출처 : LCK
영상 취재 : 최유진/영상편집 : 조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