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정영한 아나운서

[문화연예 플러스] 넷플릭스, '유아인 출연' 새 작품 공개 연기

입력 | 2023-03-28 07:31   수정 | 2023-03-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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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플러스> 입니다.

배우 유아인이 어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는데요.

넷플릭스가 유아인이 출연한 새 작품 공개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공개 보류된 작품은 드라마 ′종말의 바보′와 영화 ′승부′인데요.

넷플릭스 측은 ″제작진과 논의 끝에, 두 작품 공개를 잠정 연기한다″면서 향후 구체적인 공개 일정은 확정되면 다시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는, 눈앞에 예고된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그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고요.

영화 ′승부′는 한국 바둑의 두 전설로, 사제지간이자 맞수인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의 피할 수 없는 승부를 그린 작품입니다.

두 작품은 수백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는데 유아인의 마약 혐의 수사로 공개 일정도 불투명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