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이건 '문콕' 아니라 '문쾅'‥차량 문 부서져

입력 | 2023-08-22 06:37   수정 | 2023-08-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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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가 갑자기 심하게 흔들립니다.

그리고 다음날, 차량을 확인해 보니 운전석 문이 이렇게 심하게 찌그러져 있었다는데요.

차량 주인은 문 열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놨는데, ″문콕 수준이 아니라 여러 차례 때려 부순 것 같다″며 황당해했습니다.

그러면서 ″블랙박스를 보니 옆에 주차한 차가 나가면서, 내 차를 여러 번 치고 사라졌다″고 설명했는데요.

″블랙박스 영상 소리를 들어보니, 추측이지만 남녀가 싸우면서 홧김에 그랬거나 아니면 술김에 뒷자리에 타려다 좁아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이번 일로 약 95만 원의 수리비가 들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저건 실수가 아니라 범죄″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