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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오늘 영하권 추위‥이번 주 내내 춥다
입력 | 2023-11-28 07:04 수정 | 2023-11-2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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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는 비가 내리고 다소 포근했었는데요.
오늘 다시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오늘부터는 본격 겨울 추위에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대기 상층으로 영하 30도 안팎의 강한 한기가 밀려와 갈수록 추워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0.1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찬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습니다.
특히 목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7도까지 뚝 떨어져 이번 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금 전남과 제주에는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까지 충청과 강원, 남부 내륙에,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서쪽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곳곳으로는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어서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요.
강원도는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또 동해안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서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0.1도 원주와 청주 3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3도, 광주 8도, 청주 5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최고 8도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경기 남서부와 충청, 전북 지역에,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호남과 제주에 눈과 비가 내리겠고요.
이번 주말까지는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