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뉴스투데이
금채림 캐스터
'칼바람' 속 서울 영하 7도‥서해안·제주 10cm 눈
입력 | 2023-12-01 07:06 수정 | 2023-12-01 07:1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오늘도 강한 바람에 영하권 추위가 계속됩니다.
호남 서부와 제주엔 눈과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캐스터 ▶
12월의 첫날인 오늘도 강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 경북 북부 내륙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여전히 발효 중이고요.
현재 철원의 기온 영하 11.1도, 충주 영하 8.5도, 서울은 영하 6.6도까지 뚝 떨어져 있습니다.
여기에 찬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실제 체감온도는 더 낮은 곳이 많으니까요.
오늘도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추위 속에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눈도 내리고 있는데요.
현재 제주 산지와 고창, 영광 등지로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눈비 구름은 차츰 호남 내륙으로 확대되겠고 충남 서해안은 오전까지 호남지역은 낮까지 영향을 받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을 보시면 제주 산지와 호남 서부에 2에서 7cm, 전남 북동부 1에서 3cm가량이고요.
경기 남서부를 비롯한 서쪽 지역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건조특보 속 바람도 강해서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영하 6.6도, 대구 영하 1.5도로 어제와 비슷한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도, 광주 5도, 대구 6도로 평년 기온을 4도에서 6도가량 크게 밑돌겠습니다.
강추위는 주말 낮부터 차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