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남호

'노인비하' 민경우 국민의힘 비대위원 사퇴

입력 | 2023-12-31 07:04   수정 | 2023-12-3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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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비하와 일제 식민사관 옹호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민경우 비상대책위원이 사퇴했습니다.

민 비대위원은 어제 ″과거 발언에 대한 논란 때문에 비대위의 출발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저의 위치에서 운동권 정치 청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사의를 밝혔습니다.

민 비대위원은 지난 10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지금 가장 최대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거다. 빨리빨리 돌아가셔야″라고 말했다가 즉시 사과한 일이 최근 비대위원 지명 직후 도마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