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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영
"배추 등 가격불안 6종, 내달 중 할당관세 0%"
입력 | 2024-04-26 12:15 수정 | 2024-04-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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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정부가 배추와 마른김 등 가격이 높아진 농축수산물에 대해 다음달 0% 할당 관세를 적용합니다.
전반적인 농축수산물 가격은 낮아지고 있다며, 물가안정에 더 매진하겠다고 했습니다.
문다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가격불안을 보이는 농수산물 일곱종에 대해 5월중 낮은 할당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추, 양배추, 당근, 마른김, 코코아두, 조미김은 0%, 포도는 5%가 적용됩니다.
전체 농축수산물 가격은 이번 달 들어 오이, 애호박, 수입소고기, 갈치 등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하락세에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 차관은 ″내수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서 물가안정이 중요하다″며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일부 가공식품과 생필품의 가격 인상 움직임에는 할당관세와 세제지원을 통해 원가부담 경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 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1.3%를 기록한 데 대해서는 ″시장예상치인 0.5% 정도를 2배 이상 웃도는 강한 성장세″라면서 ″내용면에서도 민간주도 성장, 내수 수출 균형 성장의 역동적이고 모범적인 모습″ 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경기회복세가 체감 경기 개선과 민생 안정으로 이어지도록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문다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