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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5대 은행 주담대 증가세 둔화‥불확실성 여전
입력 | 2024-09-18 11:58 수정 | 2024-09-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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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움직임과 높아진 은행권 대출 문턱 등의 영향으로,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70조 8천억여 원으로, 8월 말보다 2조 천억여 원 늘었습니다.
월간 최대 증가 폭을 보였던 8월보다는 증가세가 둔화 됐는데, 은행권이 지난 7월부터 가계대출 금리를 인상한 데 이어서, 대출을 강하게 억제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이달 들어 지난 5일까지 5대 은행의 주담대 증가 폭은 8천8백억여 원이었는데, 6일부터 12일까지는 1조 2천9백억여 원으로 커져, 주담대 증가세가 아직 완전히 잡히지는 않은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