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박윤수

8월 경상수지 66억 달러 흑자‥반도체·IT 수출 호조

입력 | 2024-10-08 12:05   수정 | 2024-10-0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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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휴대전화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넉 달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8월 경상수지는 66억 달러, 우리 돈 약 8조 8천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경상수지는 4월 외국인 배당 증가 영향으로, 1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가 5월 반등한 뒤 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8월까지 누적 경상수지는 536억 달러 흑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9억 3천만 달러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