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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포커스] 최희선 보건노조위원장 "병상가동률 50%‥무급 휴가 강요로 최저 임금 노동자들 피해"

입력 | 2024-03-19 15:08   수정 | 2024-03-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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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Q. 전공의들에 이어 의대 교수들도 집단 사직을 예고하면서 정부와 갈등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탈한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교수들과 간호사들이 메워오고 있는데 현장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모시고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국의 의료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고요. 상황들이 어떻습니까?

Q. 의사 진료 정상화를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죠. 시민들의 어떤 목소리들을 들으셨습니까?

Q. 전공의들에 이어서 의대 교수들도 집단 사직을 하기로 한 상태인데, 의료공백 사태가 더 심각해질 수밖에 없는데 어떤 부분이 우려되시나요?

Q. 조금 전에 말씀하신 ′PA 간호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면 전담 간호사라고도 이야기를 하고요. 그러니까 우리가 좀 쉽게 이야기를 하면 의사들의 업무를 일부 담당하고 있던 간호사, 이렇게 이해를 하면 될까요?

Q. 불법이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러니까 암묵적으로 서로 용인하에 의사의 업무들을 일부분 담당해 왔다는 것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정부가 이번에 긴급 투입하면서 전담 간호사 시범 사업. 그러니까 법적 테두리 안에 넣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현장에서는 지금 어떻게 적용이 되고 있습니까?

Q. 정부가 군의관과 공보의를 파견했는데 의료공백을 메우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까?

Q. 공공병원은 코로나19 때와 마찬가지도 이번에도 비상 진료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공공의료기관 의료진들도 한계에 달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고요. 이렇게 위기가 있을 때마다 임기응변하듯이 이렇게 공공기관이 동원이 된다. 이런 비판도 나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Q. ′PA 간호사′들과 관련해서 시범사업, 그 부분에 있어서 실효성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앞으로 이 부분을 제도화 수순을 밟겠다. 정부의 방침은 그런 쪽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현장의 PA 간호사들은 어떤 입장이십니까?

Q. 당정은 간호법 제정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고요. 앞서 간호법은 지난해 4월 국회를 통과했지만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무산된 바 있는데요. 간호법 제정에 대해선 어떤 의견이신가요?

Q. 의료공백으로 진료와 수술이 축소되면서 대형병원들의 경영 위기 현실에 대해서 언급을 하셨는데 그러다 보니까 근로자들에게 휴가를 종용을 하고 있다. 그런데 결국에는 경영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무급 휴가를 줄 수밖에 없다. 강제로 쉬라는 거 아닙니까? 거기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고요?

Q. 진료 정상화를 위해서 정부와 의료계에 어떤 제안을 하시겠습니까?

Q. 의료계 일각에서는 의대 증원이 의료 개혁으로 포장된 의료민영화 정책이라는 이라는 주장도 나옵니다. 공공병원과 보건소 등 공공의료 강화가 아닌 민간 병원을 위해 의사 2천 명을 증원하려는 것 같다는 건데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