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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포커스] "백두산은 유네스코 초국경 세계지질공원으로 추진해야‥중국 신청구역은 20일 발표"

입력 | 2024-03-19 15:47   수정 | 2024-03-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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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문상명 동북아역사재단 한중연구소 연구위원


Q. 최근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명산, 백두산이 중국이 신청한 창바이산, 그러니까 장백산이란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될 것이란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화제가 됐었죠. 왜 백두산을 중국이 신청한 것일까? 또 왜 이름은 창바이산일까? 궁금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문제에 가장 정통한 전문가 모시고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동북아역사재단 한중연구소, 문상명 연구위원 겸 교수님 나오셨습니다. 먼저 동북아역사재단. 잘 모르는 분도 있으니 소개부터 해주시죠.

Q. 기사를 보니 중국이 신청한 백두산 지역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된다는 건데 이미 확정이 된 건가요?

Q. 그런데 첫 논란이 있었던 부분이요. 중국 이름으로 인증되는 거니까, 백두산이 중국산이 되는 거 아니냐. 그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Q. 그러니까 지금 지도를 보고 계신데 국경을 기준으로 해서 중국 영토인 부분에 대해서는 창바이산 이라는 이름으로 지금 신청을 했고 승인이 된 것이고. 북한도 1년 먼저 2019년에 이미 신청을 했다는 건데. 그러면 북한의 신청권은 지금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Q. 백두산이 중국과 북한의 신청 구역으로 나뉘어서 지금 절차를 각각 받고 있는 건데요. 어떤 기사를 보니 백두산의 4분의 1은 북한, 4분의 3이 중국 땅이라고 나오던데, 그런가요?

Q. 중국이 북한보다 1년 늦은 2020년에 신청한 건데 지금까지 어떤 과정을 거친 건가요?

Q. 중국이 작업을 많이 했네요. 그런데 창바이산이란 이름으로 지정되면 국제 사회에는 백두산보다 창바이산으로 알려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우려도 있는 것 같아요.

Q. 유네스코가 인증하는 유산들을 보면, 세계자연유산도 있고, 세계지질공원도 있는데.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 주시면요.

Q. 창바이산이란 이름으로 세계지질공원이 되면, 이후 세계자연유산으로 이어질 수도 있나요?

Q. 중국의 세계지질공원신청건, 이게 우리에겐 어떤 영향이 있나요?

Q. 초국경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런 게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국경을 넘나들면서 같은 지형, 지질에 대해서는 공원으로 하나로 묶는다. 그런 개념이던데 그러면 지금 이 백두산과 장백산, 이거를 하나로 묶어서 추진하는 방법, 이것도 고려해볼 만한가요?

Q. 그런데 백두산은 현실적으로 북한에 있는데 우리가 이 문제에 관여할 수 있나요?

Q. 방금 소개하신 ′초국경 세계지질공원′. 현재 전 세계적으로 몇 군데나 있습니까?

Q. 초국경 세계지질공원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Q. 과거에 그러면 사례들을 보면 이것을 추진했다가 이게 거절되는 사례들이 있나요? 그러면 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절차가 아닐까 싶은데. 북한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추진하고 있는 백두라는 이름으로 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세계지질공원 신청을 이미 일단 통과를 한 다음에 초국경 신청을 할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그러니까 그 절차가 없더라도 바로 초국경으로 신청을 할 수 있는 건가요?

Q. 끝으로 그동안 백두산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기 위해서 많은 작업들을 해 오셨을 것 같은데, 그 작업들도 소개를 해주시고 앞으로 또 어떤 일을 우리가 집중적으로 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 재단에서는 어떤 일을 하실 건지 이야기를 해주시죠.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