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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훈련병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검찰 송치

입력 | 2024-06-27 15:17   수정 | 2024-06-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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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 훈련을 받다가 숨진 훈련병의 중대장과 부중대장이 사건 발생 한 달여 만에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 소속 강 모 대위와 남 모 중위를 업무상 과실치사와 직권남용 가혹행위 혐의로 오늘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강원도 인제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6명에게 규정을 위반한 군기 훈련을 지시하고, 쓰러진 박 모 훈련병에게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