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박진주

"축구장 1만 3천 개 넓이 침수"‥채솟값 오름세

입력 | 2024-07-11 17:01   수정 | 2024-07-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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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전국 농작물 면적 9천 522헥타르가 물에 잠기고 가축 33만 9천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침수 지역은 축구장 1만 3천 개 크기의 면적입니다.

폭우가 집중된 충남이 7천86헥타르로 침수 피해가 가장 컸고, 경북 1천 318헥타르, 전북도 1천82헥타르가 침수되는 피해를 봤다고 농식품부가 밝혔습니다.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집중 호우 전후 농산물 가격이 올라, 시금치 소매가격은 지난달보다 74%, 상추 소매가격도 지난달보다 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