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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당대회 개최지 도착‥바이든 "독립적 조사"

입력 | 2024-07-15 09:34   수정 | 2024-07-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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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뉴저지주에 있는 자신의 골프클럽을 떠나, 공화당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도착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총격범이 스케줄을 변경하도록 용납하지 않겠다″며 일정을 연기하지 않고 현지시간 14일 오후 밀워키로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대국민 연설을 통해 ″미국에서 어떤 종류의 폭력도 설 곳이 없다″면서 이번 피격 사건을 규탄하고 독립적인 조사를 약속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과 짧게 통화한 사실도 공개하면서 트럼프가 양호한 상태이고 잘 회복되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