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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 "대통령 부인 조사서 원칙 안 지켜져‥국민께 사과"

입력 | 2024-07-22 09:44   수정 | 2024-07-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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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이 지난 토요일 검찰청사 밖에서 이뤄진 김건희 여사 조사에 대해 ″국민들께 여러 차례에 걸쳐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고 말씀 드렸는데, 대통령 부인 조사 과정에서 이런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 대검찰청 출근길에서 ″남은 수사와 사건 처분에 있어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 원칙 반드시 실현되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며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서 하고 그게 부족하다면 제 거취에 대해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