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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연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잠시 뒤 검찰 출석
입력 | 2024-11-08 09:54 수정 | 2024-11-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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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이죠, 명태균 씨가 곧 창원지검에 출석합니다.
법조팀 구나연 기자와 정리해보겠습니다.
구 기자, 명태균 씨 혐의를 좀 짚어볼까요?
◀ 기자 ▶
명 씨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되는데요.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첫째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공천 개입 의혹입니다.
명태균 씨가 지난 대선 당시 윤 대통령 후보 측에 무상으로 3억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해주고, 그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아냈다는 겁니다.
김영선 전 의원이 2022년 재보궐 선거 당선 이후에는 거의 월급처럼 25차례에 걸쳐 모두 9천여만 원이 명태균 씨 측에 전달됐는데요.
검찰은 이 돈이 공천 성공 대가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명 씨는 또,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2명으로부터는 각각 1억 2천만 원씩 뒷돈을 받은 혐의도 있습니다.
이른바 공천 장사를 벌였다는 겁니다.
둘째는 여론조사 조작 의혹입니다.
◀ 앵커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은 명태균 씨가 창원지검에 출석한 현장 전해드렸습니다.
명태균 씨가 간단한 입장을 밝혔고, 김소연 변호사가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뉴스에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