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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곳곳 한파특보‥찬바람에 낮에도 쌀쌀
입력 | 2024-11-18 09:34 수정 | 2024-11-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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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초겨울 추위 속에 오늘 아침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 광화문에 기상 캐스터 나가있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오늘 종일 이렇게 쌀쌀할까요?
◀ 기상캐스터 ▶
갑자기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지금도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떨어트리고 있는데요.
보온에 각별히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0.7도로 올가을 처음으로 영하권까지 떨어졌고요.
대관령이 영하 6.1도 영동 4.7도로 어제보다 10도가량 뚝 떨어졌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전국이 10도를 밑돌며 종일 춥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에는 올가을 첫 한파 경보가, 그 밖 내륙 곳곳에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특히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를 중심으로는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 시속 7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동해안은 차츰 흐려지겠고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7도, 광주와 대구 9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도 0도로 평년 기온을 크게 밑돌겠고요.
주 중반에 추위가 잠시 누그러졌다가 주말 아침에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