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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원
공수처, '비상계엄' 경찰 간부 고발사건 배당
입력 | 2024-12-06 09:33 수정 | 2024-12-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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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전·현직 경찰관들이 비상계엄과 관련해 경찰 고위 간부들을 고발한 사건을 배당했습니다.
공수처는 해당 사건을 수사4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관기 전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전·현직 경찰 3명은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등을 내란·직권남용·직무 유기 혐의 등으로 그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민 전 위원장 등은 ″조 청장 등이 부당한 계엄령 선포, 집행 과정에서 국회의원의 직무를 물리적으로 방해하고 국민의 헌법적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