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안예은/신영증권

뉴욕 증시, "올해 금리인하 시작" 기대감에 상승 마감

입력 | 2024-05-07 07:41   수정 | 2024-05-0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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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4%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와 1.1% 상승했는데요.

지난주에 나온 미국의 4월 ′비농업 신규 고용지표′에 따르면, 고용 시장의 과열 양상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이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로 이어졌고, 투자심리는 호조를 보였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인 ′ARM′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5.1% 급등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과 ′엔비디아′도 각각 4.7%와 3.7% 올랐습니다.

특히 ′엔비디아′는 3거래일 동안 11% 넘게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테슬라′도 1.9% 올랐습니다.

반면, 애플은 0.9%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6거래일 만에 상승했는데요,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0.4% 오른 배럴당 78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고용시장이 예상외로 약해지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발언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기업 실적 시즌이 증시를 지탱하며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아있는 ′기업 실적′들의 향방도 살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