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안예은/신영증권

AI 기대감에 3대 지수 상승 마감

입력 | 2024-06-18 07:41   수정 | 2024-06-1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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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4% 오르며 5거래일만에 상승 전환했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7%와 0.9% 오르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금리 인하에 대해 다분히 소극적이었던 지난주 ′연방공개 시장위원회′에서의 매파적 결정이 국채금리를 끌어올렸지만, 인공지능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가 금리상승에 따른 부담을 압도했습니다.

제2의 ′엔비디아′로 급부상하고 있는 ′브로드컴′이 5.4% 급등해 신고가를 썼고,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에서 ′완전 자율주행 테스트′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5% 넘게 급등했습니다.

이밖에 시가총액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애플′과 ′마이크로 소프트′도 각각 1.9%와 1.3% 상승했습니다.

한편, ′엔비디아′는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0.6%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다시 80달러대로 올랐는데요, 휴가철 공급 부족 전망에 따라 2.4% 오른 배럴당 80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가 미국 ′기술주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등 관련주들의 깜짝 놀랄만한 실적 신장세가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만큼, 기술주 주도의 장세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