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반지의 제왕 '간달프' 이안 맥켈런, 무대서 추락

입력 | 2024-06-19 06:42   수정 | 2024-06-19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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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절대 반지야.″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간달프 역으로 잘 알려진 영국 원로 배우, 이안 맥켈런이 연극 공연 도중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영국 런던에서 셰익스피어의 헨리 4세를 다룬 연극, ′플레이어 킹스′에서 전투 장면을 연기하던 도중 발을 헛디뎌 무대 앞쪽으로 떨어진 겁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어서, 오늘부터는 공연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맥켈런은 매년 셰익스피어 연극 무대에 오르며 영국 연극계 대표 배우로 꼽히고 있는데요.

85살 고령인 만큼, 이번 추락 사고에 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