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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영국, 하원 총선 실시‥14년 만의 정권 교체 가능성

입력 | 2024-07-04 07:16   수정 | 2024-07-0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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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차기 총리와 정부 구성을 결정할 하원 총선이 현지시간 4일 실시됩니다.

잉글랜드와 웨일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총 650개 지역구인데요.

중도좌파 노동당이 14년간 집권해 온 중도우파 보수당을 누르고 정권을 교체할 가능성이 큰 걸로 관측되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앞선 여론조사에서 노동당은 보수당을 20% 포인트 앞선 40%의 지지율을 기록했는데요.

노동당이 승리하면 보수당 리시 수낵 총리가 물러나고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가 새로운 영국 총리가 되는데요.

노동당 승리가 점쳐지면서 얼마나 많은 의석을 차지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