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빗물에 미끄러진 모녀 구조한 경비원

입력 | 2024-07-05 06:42   수정 | 2024-07-05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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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중국 산둥성입니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걸까요?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휘몰아쳐 쇼핑몰 앞 설치한 천막이 종잇장처럼 날아갑니다.

황급히 건물로 몸을 피하려는 사람들.

그런데 한 모녀가 빗물에 꽈당 미끄러지고요.

자리에서 일어나보려 하지만 강한 바람에 몸이 밀리고 맙니다.

이를 지켜보던 나이 지긋한 쇼핑몰 경비원이 직접 도움을 건네는데요.

다행히 시민과 함께 모녀를 안전한 곳으로 옮겼고요.

영상이 화제를 모으자 쇼핑몰 측은 경비원에게 감사의 뜻으로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