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작곡가 김형석 '가나다송' 공개‥"180개국서 듣는다"

입력 | 2024-07-05 06:45   수정 | 2024-07-0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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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형석이 영국 옥스퍼드대와 손잡고 ′가나다 송′을 만들었습니다.

′ABC송′처럼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한글 학습 노래로 180개국 음원 플랫폼에서 공개된다고 합니다.

′가나다 송′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이 작곡과 프로듀싱을, 영국 옥스퍼드대 조지은 교수가 작사한 한글 학습 노래인데요.

최근 세계 각국에서 한국어 학습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한글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김 작곡가는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K팝 뿌리에 비틀스풍의 느낌을 담았다″고 설명했고요.

세계 어디서나 한글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을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형석은 가나다송 발매와 함께 옥스퍼드대에서 ′K팝 대부에게 듣는 K팝′ 특강 겸 미니 콘서트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