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BTS 슈가,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입력 | 2024-08-08 06:53 수정 | 2024-08-08 06:54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문화연예플러스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술을 마신 채로 전동 스쿠터를 몰았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슈가는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술을 마신 뒤 전동 스쿠터를 타다 넘어진 채로 발견됐는데요.
근처에 있던 경찰이 슈가를 도와주러 갔는데, 술 냄새가 나자 슈가를 담당 지구대로 인계했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슈가는 팬 커뮤니티에서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하다 집 앞 정문에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졌고, 면허 취소 처분과 함께 범칙금이 부과됐다″며 사실을 인정했고요.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더욱더 행동에 주의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 근무 중으로 내년 6월에 소집 해제되는데요.
병무청 관계자는 ″일과 시간 이후에 음주운전을 한 것이기 때문에 추가 징계나 처벌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