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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세븐틴 민규 '불법 촬영' 직원 고발당해

입력 | 2024-09-06 07:25   수정 | 2024-09-0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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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촬영 중 찍힌 남자 아이돌 멤버의 상의 탈의 사진이 SNS에 올라와 논란이 됐는데요.

사진을 찍어 공개한 화장품 회사 직원, 결국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그룹 세븐틴 멤버 민규의 상체가 노출된 다수의 사진과 함께, ″사진첩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민규. 불안해서 못 지웠는데 이제 정리 좀 해볼까″라는 글이 적혀 있는데요.

화장품 브랜드 록시땅코리아 직원이 광고 촬영장에서 개인적으로 찍은 민규의 노출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린 겁니다.

사진이 온라인 상에 확산하며 국내외 팬들의 비판은 거세졌는데요.

록시땅코리아, 해당 직원을 직무 배제하고 대기발령을 내렸다며 사과문을 올렸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한 누리꾼이 해당 직원을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는데요.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진임을 인지하고 있었을 거″라며 엄벌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