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금채림 캐스터

[날씨] 중부, 폭염 절정‥늦더위, 언제까지?

입력 | 2024-09-11 07:41   수정 | 2024-09-1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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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제는 많은 지역에서 역대 9월 중 가장 더웠습니다.

서울은 사상 처음으로 9월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은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이 35도까지 오르면서 역대 9월 최고 기온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늦더위 전망을 보시면요,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한풀 꺾이겠습니다.

다만 주말부터는 기온이 다시 오르겠고요.

추석 연휴 내내 30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또 오늘 제주와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역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릴 텐데요.

특히 충청과 남부, 제주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나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차츰 흐려지겠고요.

중북부 지역은 짙은 안개가 끼어 있어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25.7도, 청주 26.6도로 많은 지역에서 역대 9월 최저 극값을 경신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35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