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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낙서 테러'당한 유튜버 "합의금 기부"
입력 | 2024-10-01 07:28 수정 | 2024-10-0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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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에서 전시회를 열었다가 ′낙서 테러′를 당한 해외 유튜버, 기억하실 텐데요.
이 유튜버가 낙서범으로부터 받은 합의금 전액을 6·25 참전 용사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트 반 그늑특/네덜란드 유튜버·예술가]
″저는 전액을 네덜란드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협회에 기부할 계획입니다.″
구독자 22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아이고바트′ 운영자, 바트 반 그늑튼이 ′낙서 피해′에 대해 입장을 밝혔는데요.
바트는 ″낙서범이라고 주장한 이들에게 SNS 메시지를 받았고 이후 그들이 경찰서에 자수해 체포됐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말했고요.
이어 ″돈 때문에 합의한 것이 아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길 원치 않는다″면서 합의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바트의 서울 지도 그림에 ″오빠 사랑해″라는 낙서를 남긴 30대 남성과 20대 여성은 나흘 만에 자수하며, ″작품인지 모르고 낙서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